한국에서 처음 취업하면 월급,
근로계약서, 은행계좌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입니다.
특히 처음 한국에 온 외국인들은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외국인은 한국에서 6개월 살아야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요
그런데 회사에 취업한 외국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처음 일을 시작한
외국인이 건강보험과 관련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1. 회사에 취업했다면 6개월을 기다려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건강보험 적용 사업장에 취업해
직장가입 대상이 되는 외국인이라면,
외국인 지역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일반적인
6개월 체류 기준과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즉, 한국에 온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회사에 취업했다면 건강보험 직장가입 대상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2. 건강보험은 내가 직접 신청해야 할까요?
직장가입 대상이라면 일반적으로 회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격취득 신고를 합니다.
처음 취업했다면 회사의 인사·급여 담당자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가장 간단합니다.
“제 건강보험 직장가입 처리가 되었나요?”
그리고 첫 월급을 받은 뒤에는 급여명세서에
건강보험료 항목이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3. 그렇다면 ‘6개월’은 무슨 뜻일까요?
외국인 건강보험에서 많이 듣는 6개월 기준은
주로 지역가입과 관련된 기준입니다.
직장가입자가 아닌 외국인이 한국에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에는 국내 체류기간과 체류자격
등을 기준으로 지역가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류자격에 따라 적용되는 시점과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외국인은 무조건 6개월 후
가입한다”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4. 처음 취업했다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① 회사에 건강보험 직장가입 대상인지 물어보기
② 건강보험 자격취득 신고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③ 첫 급여명세서의 건강보험 항목 확인하기
④ 확실하지 않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기근무 형태나 체류자격 등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5.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가장 정확한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NHIS)입니다.
본인의 건강보험 가입 여부나 체류자격에 따른
적용 기준이 헷갈린다면
인터넷의 경험담만 믿기보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한눈에 정리
Q. 외국인은 무조건 한국에서 6개월 살아야
건강보험에 가입하나요?아닙니다.
직장가입과 지역가입은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Q. 한국 회사에 취업했어요.
회사에 건강보험 직장가입 대상인지 확인하세요.
Q. 제가 직접 신청해야 하나요?
직장가입 대상인 경우 일반적으로 회사가 자격취득 신고를 합니다.
Q. 회사에 다니지 않아요.본인의 체류기간과 체류자격에 따른 지역가입 기준을 확인하세요.
한국에 처음 오면 비자, 외국인등록증, 휴대전화,
은행계좌 등 챙길 것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 전에 내 건강보험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은 확인 하나가 한국 생활을 훨씬 편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