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한국어

한국 식당 알바 첫날 생존 한국어 | 주방·홀·설거지 실전 롤플레이

한국에 와서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일하는 곳 중 하나가 식당입니다.

그런데 실제

한국의 작은 식당에서 일해보면 업무가 정확하게

나누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 보조로 들어갔는데 설거지도 해야 하고,

재료도 손질해야 하고,바쁠 때는 음식을 홀로

가져다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홀에서 일해도

주문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테이블을 치우고,

반찬을 가져다주고,주방에 주문을 전달하고,

손님이 부르면 바로 응대해야 합니다.그래서

식당에서 일하려면 단어만 외우는 것보다“

상대방이 뭐라고 말했을 때

내가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대화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EWCOMER KOREA 생존 한국어에서는

실제 한국 식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롤플레이로

연습해봅니다.━━━━━━━━━━━━━━

상황 1.

식당에 처음 출근했어요

사장님: 오늘 처음 오셨죠?

직원: 네. 오늘부터 일하게 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일단 앞치마 하고 주방으로 들어오세요.

직원: 네. 앞치마는 어디에 있어요?

사장님: 저기 문 옆에 있어요.

직원: 네, 알겠습니다.

[꼭 알아두세요]

“일단”= 먼저 이것부터 하라는 뜻으로

식당에서 정말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하고 들어오세요”

= 어떤 일을 한 다음 들어오라는 뜻입니다.

“어디에 있어요?”

= 물건의 위치를 모를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표현입다. ━━━━━━━━━

상황 2.

주방에서 일을 배워요

사장님: 양파 좀 까주세요.

직원: 이 양파 전부 다 까면 돼요?

사장님: 네. 다 까서 여기 통에 넣어주세요.

직원: 씻어서 넣을까요?

사장님: 네. 한번 씻어서 물 빼놓으세요.

직원: 네, 알겠습니다.

[꼭 알아두세요]

까다= 양파, 마늘 등의 껍질을 벗기다씻다

= 물로 깨끗하게 하다물 빼놓다

= 씻은 재료의 물기가 빠지도록 두다“

~하면 돼요?”

= 내가 이해한 방법이 맞는지 확인할 때

아주 유용한 표현입니다. ━━━━

상황 3. 설거지가 밀렸어요

사장님: 설거지가 많이 밀렸네요.

이것부터 좀 해주세요.

직원: 네. 큰 냄비도 같이 씻을까요?

사장님: 네. 그릇 먼저 하고 냄비도 해주세요.

직원: 씻은 그릇은 어디에 놓으면 돼요?

사장님: 저쪽 선반에 올려놓으세요.

직원: 네, 알겠습니다.

[꼭 알아두세요]“설거지가 밀렸어요”

= 씻어야 할 그릇이 많이 쌓였다는 뜻입니다.

“이것부터 해주세요”

= 다른 일보다 이것을 먼저 해달라는 뜻입니다.

“어디에 놓으면 돼요?”

= 처음 일하는 식당에서 정말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상황 4.

갑자기 홀이 바빠졌어요

사장님: 지금 홀 너무 바빠요.

이것 좀 3번 테이블에 갖다주세요.

직원: 이거 전부 3번 테이블이에요?

사장님: 네. 찌개하고 반찬 같이 가져가세요.

직원: 네, 알겠습니다.

직원: 실례합니다. 주문하신 찌개 나왔습니다.

손님: 감사합니다.직원: 맛있게 드세요.

[꼭 알아두세요]

“갖다주세요”

= 가져다주세요 를 일상적으로 짧게 말하는

표현입니다.

“3번 테이블”

= 식당에서는 손님 자리의 번호를 자주 사용합니다.

“음식 나왔습니다”

= 주문한 음식을 손님에게 가져다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5.

손님이 직원을 불렀어요

손님: 저기요!직원: 네, 말씀하세요.

손님: 김치 좀 더 주세요.

직원: 네, 가져다드릴게요.

손님: 물도 하나 주세요.

직원: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손님: 감사합니다.

직원: 네.[꼭 알아두세요

]“저기요!”

= 한국 식당에서 손님이 직원을 부를 때 아주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처음 들으면 나를 부르는 것인지 모를 수 있으니 꼭 기억하세요.

“좀 더 주세요”

= 무언가를 추가로 달라고 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가져다드릴게요”

= 직원이 손님에게 물건이나 음식을 가져다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6.

사장님의 말을 잘 못 알아들었어요

사장님: 이것 좀 정리하고 반찬통 채워놔요.

직원: 죄송한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사장님: 이것 정리하고 반찬이 부족하니까

반찬통을 채워주세요.

직원: 아, 네. 반찬을 더 넣어놓으면 되는 거죠?

사장님: 네, 맞아요.직원: 알겠습니다.

[이 표현은 꼭 외워두세요]“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한국어를 잘 못 알아들었을 때 모르는 척

넘어가지 마세요.

식당에서는 주문이나 업무를 잘못 이해하면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다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당신이 직원입니다.

직접 소리 내어 대답해보세요.

손님: 저기요. 물 좀 주세요.나: ________________________

사장님: 이거 씻어서 여기 놓아주세요.나: ________________________

손님: 김치 좀 더 주세요.나: ________________________

사장님: 5번 테이블에 이것 좀 갖다주세요.

나: ________________________

사장님: 설명한 거 이해했어요?

잘 이해하지 못했다면?나: ________________________

[추천 답변]“네, 가져다드릴게요.

”“네, 알겠습니다.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네,5번 테이블이죠?”“

죄송한데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오늘 꼭 기억할 생존 표현

① 네, 알겠습니다.

② 어디에 놓으면 돼요?

③ 이것도 같이 하면 돼요?

④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⑥ 가져다드릴게요.

⑦ 이것부터 하면 돼요?

⑧ 다 하면 말씀드릴까요

?처음부터 한국어를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르는 말을 그냥 넘기지 않고확인하고, 다시 묻고, 직접 말해보는 것입니다.

식당에서 매일 듣는 한국어를 하나씩 익히다 보면

한국어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NEWCOMER KOREA 생존 한국어는

한국에서 일하고,

적응하고,스스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한국어를

실제 상황과 롤플레이로 알려드립니다.

다음 생존 한국어에서는식당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현장 한국어를 하나씩 배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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